7월1일 구청 지하대강당서 구민 등 600여명 참석
구정에 관한 비전을 공유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자유로운 구정 참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취임식은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조촐하게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구민들이 구정발전을 염원하고 자유롭게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소망비행기 날리기’는 구민들에게 구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혁신, 생활혁신, 교육·문화혁신의 혁신중랑 3+(플러스) 정책을 통해 중랑의 가치와 생활의 활력, 그리고 삶의 품격이 더해진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란 구정운영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은 구민과의 소통과 섬김을 강조하는 나진구 구청장의 의지를 적극 반영했다.”며, “취임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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