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내년부터 병사들의 월급이 15% 인상된다. 상병을 기준으로 내년 봉급은 15만 4800원으로 올해 봉급 13만 4600원보다 2만 200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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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방예산안중 전력운영비는 지난해 대비 5.6%늘어난 26조 6193억원이며, 방위력개선비는 올해보다 11.8% 늘어난 11조 7498억원이다.
군장병을 위한 복지예산 중 군은 내년도 장병들의 봉급도 15%인상시키기로 했다. 군은 2017년에는 상병월급을 19만 5800원으로 2012년대비 2배인상하기로 했다.
장병들을 위한 의료수준도 끌어올린다. 그동안은 입대장병 3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만 200원의 비용을 들여 간염, 매독, 에이즈 등 5개 항목에 대해 혈액검사를 해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콜레스트롤, 염증반응검사(CRP) 등 10개 혈액검사항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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