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급 공무원 대상, 10점 만점에 평균 9.49로 전년도 대비 0.19상승
피평가자의 상위, 동료, 하위평가단 933명이 참여한 이 평가는 평균점수 9.49로 전년도 9.30점보다 0.19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평가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량지표는 감점항목으로 ▲지방세와 국세 체납 여부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 ▲행동강령법 위반 등으로 인한 징계 ▲청렴교육 이수 여부 등 4개 항목이다. 총 점수를 낼 때는 내부설문항목과 계량지표의 점수를 합산, 평가했다.
전년도 결과인 9.49점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점항목인 계량지표 평가점수는 0.03점으로 전년도 0.19점보다 무려 0.16범이나 상승, 높은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는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실천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청렴도 평가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결과지는 내부설문 19개에 대한 항목별 동료 평균점수와 본인의 점수를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행정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있다.
구는 '부패 KO될 때까지, 주민 OK될 때까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뢰받는 투명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월별 청렴의 날 운영 ▲1부서 1청렴시책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비리신고함 청렴해우소 ▲공직윤리 마일리지 시행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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