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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국내 사업 성장성 미약..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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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DB대우증권은 25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에 대해 해외 수입브랜드 사업에 비해 국내 사업의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지적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6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9.5%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함승희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매출 50% 이상을 차지하는 해외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부문 구조적 확장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성장성이 점차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여기에 한국 특유의 유통구조를 감안할 때 제품 소싱, 판매, 재고관리 등을 총괄하는 MD 역량이 중요한데 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사이먼 아울렛이 효율적인 유통망 역할을 하고 있어 프리미엄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내 사업부문의 부진이 주가 할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올해 1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012억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5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하지만 수입브랜드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를 보이는 등 선전한 것에 비해 국내 패션부문은 역성장하는데 그쳤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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