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무역협회가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의 공동지원을 받아 최초로 실시한 것이다.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위해 협력하는 경우 무역협회가 원자재 조달 및 제품 생산·판매 등을 위한 물류 프로세스와 공급망 설계를 비롯해 현지시장 조사 등에 필요한 공동 컨설팅 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이다. 한국무역협회 물류협력실(02-6000-5452)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http://www.kita.net-협회소개-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주기업은 생산·판매 영역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물류기업은 화주기업의 물량을 매개로 해외 물류거점과 네트워크를 확충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