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아산시 지역 농가에서 올해 생산하는 가공용 쌀을 전량 수매한다. 연간 총 물량은 조곡 3300톤 규모다. 아산시는 가공용 쌀의 품질관리는 물론 행정 및 기술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가공용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 차원에서 매년 계약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지원 CJ제일제당 전략구매팀장은 "아산에서 생산하는 가공용 쌀이 가공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쌀인 만큼 CJ제일제당과 지역 농업인 모두에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결과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계약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아산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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