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출범 3주년인 23일로 전 세계 가입자 수가 4억6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라인은 서비스 출시 25개월만인 지난해 4월 전세계 가입자 수 2억명을 달성한 데 이어 일년 만인 지난 4월 초 가입자 2억명을 추가 확보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인은 동남아시아와 스페인 등 기존 이용자가 많은 지역은 물론 북미와 서유럽 등에서도 이용자가 늘면서 세계적으로 하루 최대 170만명이 신규로 가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입자 증가에 따라 하루 메시지 송수신 건수 100억건, 스티커 전송수 18억건, 통화 횟수 120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각각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