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이전에 따라 항만 지원시설 용도로 활용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여수·광양항 홍보관 건물을 항만지원시설로 활용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홍보관을 월드마린센터 19층 전망대로 통합, 이전함에 따라 홍보관을 항만 지원시설 용도로 활용하고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임대기간은 5년이며, 임대료는 연간 약 3,800만원 수준이다.
또한 ‘항만법’ 제2조 제5항에 따라 △보관창고, 집배송장, 복합화물터미널 등 배후 유통시설 △선박기자재, 선용품 등을 보관·판매·전시하는 시설 △화물의 조립·가공·포장·제조시설 △항만관련 업무용시설 등 지원시설도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월 7일까지 입찰신청서를 작성하여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사업신청인이 입찰한 임대료를 평가해 최고가 입찰자를 입주 예정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 입찰정보란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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