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리스 퇴장, 잔디남 카추라니스 "오쿠보에 과격한 태클, 내가 심했나?"
'그리스 잔디남'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그리스 미드필더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는 전반 27분 일본의 오쿠보를 거칠게 밀어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어 전반 38분 하세베에게 태클을 하다 또 경고를 받아 결국 퇴장당했다.
한편 카추라니스는 우리에게 '잔디남'으로 잘 알려져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과의 조별예선경기에서 카추라니스가 자신의 축구화에 패인 잔디를 손으로 누르며 정돈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후 카추라니스의 개념 행동이 패러디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리스 퇴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리스 퇴장, 잔디남 무슨일이야" "그리스 퇴장, 잔디남일 때가 좋았는데" "그리스 퇴장, 잔디남 카추라니스 이제 못보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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