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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인 G워치 포착…"고무 스트랩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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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충전을 하고 있는 LG전자 G워치의 사진이 또 유출됐다. 실물 사진이 유출된 것은 이달 초 '모토360'과 비교하는 사진이 등장한 이후 두 번째다.

19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제품의 출시 준비 여부를 떠나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된 G워치의 사진이 또다시 유출됐다"면서 나무로 된 표면 위에 충전 중인 G워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무 소재 스트랩(시계줄)의 기기가 마이크로usb로 추정되는 케이블에 연결돼 있다. 화면에는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웨어를 먼저 설치해달라'고 표시돼있어 G워치를 사용하려면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에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G워치는 다음 주 열리는 구글의 개발자회의(IO)를 통해 정식 데뷔할 전망이다. 이달부터 유럽에, 나머지 국가는 다음 달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에서는 199유로(약 28만원), 미국에서는 199달러(약 20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전해졌다.

모토로라의 스마트워치인 모토360은 프리미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 G워치가 2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출시되면 다른 웨어러블 기기들보다 훨씬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G워치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용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로 구동된다. 구글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오케이 구글을 통해 음성으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거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야외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방수 기능이 추가됐으며 스크린이 꺼지지 않는 '항상켜짐(Always-on)' 기능도 적용했다. 색상은 '스텔스 블랙' 외에 '샴페인골드' 컬러의 본체에 흰색 스트랩(시곗줄)을 적용한 제품도 있다.

이 밖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G워치의 디스플레이는 1.65인치로 280×280 해상도를 나타낸다. 인치당 픽셀 수는 240ppi다. 두께는 10㎜ 이며 무게는 61g이다. 4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 512메가바이트(MB) 램, 36시간 지속력을 갖는 4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이동통신 기능이 탑재됐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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