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22일 "2011년부터 올해 3월 말 현재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출을 신청한 고객은 총 5148명으로 이중 총 408명이 42억61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기준 직거래장터의 대출금리 평균 20.5%~22.9% 수준으로 모집인수수료 절감 효과 등으로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대비 최고 약 2.4%포인트 인하됐다.
그러나 직거래장터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대출실적은 턱없이 낮다. 신용대출직거래장터는 1분기 기준 대출자수 106명, 총 9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신용대출직거래장터를 이용하려면 장터 홈페이지(www.directloan.or.kr)에 접속한 다음 대출신청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신용조회결과를 기초로 캐피털사가 대출가능금액과 금리조건을 직거래 장터에 제시한다. 대출신청자가 최적의 대출조건을 제시한 캐피털사를 선택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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