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 전원행(行)을 결심하고 이를 준비중인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오는 20~22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3호선) SETEC(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2014 귀농·귀촌창업박람회’의 강원도 홍천군 부스에서 직접 귀농·귀촌, 전원생활 상담 멘토로 나선다.
박 씨는 오는 7월1일에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가 서울 강남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14 산주와의 만남’행사에 참여해 전국의 산주, 임업인, 귀농·귀산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한편 박 씨는 22년간 경제지 기자로 활동하다가 2010년 가을 가족과 함께 강원도 홍천 산골로 귀농했다. 현재 귀농·귀촌, 전원생활 전문 네이버 카페 ‘박인호의 전원별곡’ 카페지기 및 홍천귀농귀촌협의회 매니저를 맡아 ‘전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농협대학, 노사발전재단 등 지자체와 기업, 학교 등에서 관련 강의도 하고 있다. 관련 저서로는 ‘1억으로 짓는 힐링 한옥(2013)’, ‘인생2막 귀농귀촌-난 이곳으로 간다(2012)’, ‘전원생활도 재테크다(2011)’ 등이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