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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음식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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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광진구치매지원센터 5주년 기념 건강강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우리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매노인 부양부담이 증가되고 있다.

하지만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면 치매 진행을 지연시켜 사회적 비용과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때문에 치매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0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광진구치매지원센터 5주년 기념 건강강좌’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치매지원센터 이용자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치매지원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편견 개선과 치매예방 필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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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전문의이자 치매 분야 권위자로 유명한 광진구치매지원센터장 한설희 교수가 ‘치매! 음식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치매 원인과 특징 및 치매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치매지원센터 경과보고 및 특화사업인 ‘걸음아 날 살려라’ 성과발표와 함께 광진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및 어르신 공연단‘바지락’의 난타공연 등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강의실 입구에서는 치매예방인지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치매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전시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강의에 참가하고 싶은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구는 지난 2009년3월 광진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한설희)를 개소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부터 조기발견, 치매환자 증상 악화방지, 치매가족 지원 등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지원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 총 5만4935명 중 43.5%인 2만3947명이 치매선별검진에 참여,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그 중 7.8%인 1868명이 치매환자로 등록돼 치매인지프로그램 실시,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 개선 뿐 아니라 치매발병을 지연시켜 예방 및 증상 완화가 가능한 만큼 많은 구민들이 치매지원센터를 이용해 치매를 예방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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