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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사흘만에 반등…FOMC 회의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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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7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이 이라크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흘만에 나타난 상승이다.

유로 스톡스지수는 전일 대비 0.43% 상승한 3275.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18% 오른 6766.77, 독일 DAX30 지수는 0.37% 상승한 9920.32, 프랑스 CAC40 지수는 0.58% 오른 4536.07에 거래를 마쳤다.
토탈이 0.10% 상승했고 유니레버(0.89%), 폭스바겐(0.41%), 지멘스(0.32%), 바스프(1.10%), 로레알(0.47%), 다임러(0.87%), BNP파리바(1.22%), 알리안츠(0.41%) 등이 올랐다.

투자자들은 17, 18일 이틀간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FRB가 양적완화 규모를 기존 월 450억달러에서 350억달러로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재닛 옐런 FRB 의장이 높아진 물가에 대해 어떤 해석과 진단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CPI 상승률이 0.2%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을 뿐 아니라 4월 CPI 상승률인 0.3%도 넘어섰다. 2013년 2월 이후 최고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이 역시 예상치와 4월 기록인 0.2%를 웃돌았다. 5월 근원 CPI 상승률은 2011년 8월 이후 최고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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