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는 16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여성 운전자를 위한 차량관리교실’을 열고, 자동차 주요 소모품 점검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차량관리교실은 하반기 서울 시내 및 경기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 문화센터에서 '여성 운전자를 위한 차량관리교실'을 열었다.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모인 주부 운전자들은 자동차 주요 소모품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직접 보닛을 열어 엔진오일과 배터리를 점검하고 와셔액 보충 및 타이어 마모를 살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스피드메이트는 이와 함께 올해에는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관리교육 영상물 제작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한국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시기와 상황에 따른 차량 관리방법을 전파하는 등 일반 운전고객 대상의 자동차 생활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011년 두원공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매년 '스피드메이트 특별반'을 개설하는 등 정비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행복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해피카스쿨' 교육에 정비과정을 마련해 자립 청소년들을 돕는 한편,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동휠체어용 통타이어를 교체하고 정비기술 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차량관리교실 운영을 비롯해 방송 프로그램, 교육영상물 제작과 같은 다양한 채널과 네트웍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에게 바른 차량 이용습관과 점검요령을 알려 행복한 자동차 생활문화가 뿌리내리는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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