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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및 이공계 활성화, 대학 지식재산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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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리사회-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업무협약…공학계열 학생들 사회진출 도울 실무협의회 만들어 구체적 사업내용 논의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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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변리사단체와 전국공과대학들이 이공계 활성화와 대학 지식재산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손잡았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대한변리사회(회장 고영회)는 12일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회장 채수원·고려대 공과대학장)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 지식재산권 경쟁력 확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대학기술(지식재산권)의 민간거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우수기술과 지식재산컨설팅 등으로 대학생 창업 돕기에도 적극 나선다. 불합리한 법이나 제도개선으로 공학인들의 위상을 높이면서 지식재산권 전문가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손발을 맞춘다.

채수원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장

채수원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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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학계열 출신 학생들의 다양한 사회진출을 위해 힘쓰기로 하고 빠른 시일 안에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구체적인 사업내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은 “지식재산전문가인 변리사와 우수인력과 기술을 가진 공과대학이 협력해 시너지를 얻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대학의 우수한 지식재산권의 창출·활용·보호를 위해 두 기관이 노력해 창조경제와 지식재산 강국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채수원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대학의 우수한 기술들이 지식재산권화 되고 이를 창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산업을 새로 만드는 기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라앉은 이공계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는?
공학교육발전, 공학기술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일 정책제안, 공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홍보 및 활동을 목적으로 1991년 만들어졌다. 전국 126개 공과대학 학장으로 이뤄진 협의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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