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가 다음달 8일까지 단편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출품 대상은 노인 부문과 청년 부문으로 나뉜다. 노인 부문은 만 60세 이상이 제작한 작품으로 주제에 관계없이 출품 가능하다. 청년 부문은 60세 미만 세대가 연출한 영화로서 노인세대, 노인문화, 세대통합을 주제로 담은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상관없이 40분 이내 단편작품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7월 8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 측은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청년섹션의 주제에 '세대통합'을 추가해 세대 간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이뤄내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며 "이번 단편경쟁부문 출품 공모에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홈페이지(http://sisff.seoulno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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