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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美오하이오 솔론 공장 공사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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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가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 유에스에이는 미국 오하이오의 솔론 공장 레노베이션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설비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수잔 드러커 솔론시 시장을 비롯해 로버트 프랭클린 솔론시 기획재정부장, 마크 코토라 솔론시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레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간 코스맥스 유에스에이 솔론 공장은 지난해 말 로레알 그룹으로부터 인수한 공장으로, 총 면적 2만9750㎡(9000평) 규모의 1층 건물로 생산동과 사무동, 창고동 등으로 구성됐다. 지금은 헤어 제품만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약 5개월 간의 레노베이션 공사가 마무리 되면 기초와 색조 제품까지 연간 1억개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올해 말부터 파우더 제품을 시작으로 가동에 들어가고, 내년 초부터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전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유석민 코스맥스 유에스에이 법인장은 "팀장급 이상 직원 구성을 보면 기존에 근무하던 로레알 출신 직원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인수 인계가 됐다"면서 "현지 ODM 기업 출신의 영업 임원 영입 및 현지인 위주의 인적 구성으로 빠르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회사는 매출면에서 로레알 측이 코스맥스 미국 공장 가동에 따른 기대감으로 이미 여러 브랜드에서 생산을 협의하고 있는 단계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매출은 내년 200억대를 예상하고 있다. 3년 뒤인 2017년에는 연간 500억우너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유에스에이는 향후 솔론 공장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남미 지역 그리고 유럽 지역에까지 고객사를 확보하여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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