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난 2월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컬링 종목을 스마트 폰에서 즐길 수 있는 컬링게임 앱을 개발, 출시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게임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도정 홍보와 경기도 소속 여자 컬링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해 '컬링 경기(京畿)' 모바일 게임 앱을 개발,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했다.
게임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10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4일부터 무료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도는 게임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는 게임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완주 사진을 오는 30일까지 경기도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ggholic)에 올리면 된다.
한편 도는 의정부에 컬링전용 경기장을 짓기로 하고 국비 35억원을 신청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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