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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탈레반 "공항테러, 美무인기공격 보복"

최종수정 2014.06.09 22:07 기사입력 2014.06.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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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파키스탄 반군 파키스탄탈레반(TTP)은 미국의 무인기(드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카라치 공항 테러를 저질렀다고 9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샤히둘라 샤히드 TTP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지난해 11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한 TPP 지도자 하키물라 메수드를 위한 보복이라며 "이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샤히드 대변인은 이어 "이제 겨우 한 명(메수드)의 복수를 했다"며 "앞으로 수백 명을 위한 복수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밤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의 진나국제공항 VIP실과 화물 운송용 터미널에 로켓포와 총기로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해 군·경찰과 교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괴한 12명 등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했다.

2007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이 결성한 TTP는 지난 2월 정부와 평화협상을 시작했으나 폭력사태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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