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9·레알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에 두 번 연속 결장한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스주 폭스보로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호날두가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또 라울 메이렐레스(31·페네르바체)와 페페(31·레알마드리드)도 각각 종아리 부상과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전했다. 두 선수 역시 그리스전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이날 평가전을 치르고 10일 뉴욕에서 아일랜드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한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G조에 편성돼 독일(17일)과 미국(23일), 가나(27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