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의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각 지역구별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특히 금천구 제2선거구에선 강구덕 새누리당 서울시의회 의원 후보가 이원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의 접전 끝에 단 2표 차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 후보가 얻은 표는 2만7200표로 강 후보보다 단 2표가 적었다. 말 그대로 '초박빙' 승부였다.
한편 강구덕 당선자는 한 언론매체와의 통화에서 "개표소 밖에서 밤을 새며 결과를 지켜봤다"면서 "2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것은 단지 내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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