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억달러 규모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성공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기획재정부는 4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20억달러 규모의 외화표시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올해 만기도래하는 외평채 25억달러에 대한 차환발행 성격으로서 30년만기 미달러화 표시 채권 10억달러와 10년만기 유로화 표시 채권 7억5000만유로(10억달러 상당) 2종류로 구성됐으며 각각 72.5bp와 57bp의 가산금리 수준에서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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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외평채 발행을 위해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삼성증권 등 8개 기관을 외평채 발행 주간사로 선정한 바 있다. 정부가 만기 30년물 외평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유로화 표시 외평채 발행은 2006년 이후 8년만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에 10억 달러 상당의 외평채를 사상 최저 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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