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입자는 총 11만9441명 순증했다. 5월 KT는 SK텔레콤에 8만5882명, LG유플러스에 5만7149명을 빼앗았다. 대신 알뜰폰에 2만3590명을 내줬다. 한편 SK텔레콤은 12만 2359명을 뺐겼고, LG유플러스도 7만 4720명이 순감했다.
KT의 올해 실적만 살펴보면 1월 3만4675명, 2월 4만9055명, 3월 8만9837명, 4월 5만 9659명을 경쟁사에 뺐겼는데, 5월 들어 처음으로 순증 성적표를 받았다. 알뜰폰은 5월에 7만7635명이 선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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