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방문·동작구 유세 후 TV 토론회 준비 매진 예정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10분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구립 큰솔어린이집을 찾아 "아직도 서울은 (어린이집) 대기 순서가 참으로 길다. 그래서 이번에 100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전11시40분께 행사를 마치고 나온 박 후보는 큰솔어린이집 입구에서 "(서울에서 어린이집에 들어가려면) 2년 이상 기다려야 하고 10만명이상의 대기 아동이 있다"며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아직도 많은 만큼 공약으로 100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후보는 이날 저녁으로 예정된 JTBC 서울시장 후보 토론에서 이른바 '네거티브'공세가 나오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말하고 싶은데, (캠프에서) 말하지 말라니까…"라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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