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친딸 고희경(미국명 캔디 고)씨의 '교육감 자질 논란'에 대해 고 후보는 "제2의 세월호 선장 격"이라며 직격타를 날렸다.
문 후보는 이어 "어제 오후 4시께 고승덕 후보의 친딸 고희경씨의 외삼촌인 박태준 전 회장의 아들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고 소개한 뒤 "그는 '조카의 뜻과 가족이 생각하는 것이 다르지 않다. 잘 싸워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런 문제에 봉착하게 됐는지 해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선거를 학교교육이 지식교육만이 아니라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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