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전투표에 참여한 29세 이하 유권자 116만여명 중에서 35만여명의 군복무자를 빼면 20대층에서는 81만여명이 참여했다는 추산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전체적으로 어떤 쪽(정당)에 유리하느냐 불리하느냐를 미리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다만 경계심을 갖고 유의하면서 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연령에서 고르게 투표에 참여한 것이 국민의 의사 제대로 반영한 좋은 길이라고 말했는데, 오는 4일 지방선거 당일에도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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