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간담회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도에서 통상진흥시책을 설명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하였으며 수출유공자 표창, 기업체를 방문하여 현장 확인도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한중 FTA에 따른 전복 등 수산물 수출대책 및 경쟁력 확보 방안 수립, 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수산물 생산 분야 지원 건의, 농업금융 지원에 비해 절차가 까다로운 어업 금융지원 제도 개선, 휴일에도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 개선사항 등 다양하게 건의했다.
기업운영에 따른 규제개혁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완도군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가 참석하여 각종 규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한편, 간담회장에서는 수출증진에 매진하여 전남경제살리기와 중소기업 발전에 공이 많은 다시마전복, 동주씨테크, 세영산업 등 3명의 기업대표와 완도군청 전략산업과 김성수 투자개발담당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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