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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서울시내 땅값 가장 비싼 곳 1~5위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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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서울시 용도지역별 최고·최저 개별공시지가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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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해에도 서울시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2004년부터 1위 자리를 지켜온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이 차지했다. 특히 개별공시지가 상위 1~5위 모두를 명동 일대 상가가 싹쓸이하는 기록도 이어졌다.
2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살펴보면 해당 필지는 지난해 1㎡당 7000만원에서 10% 오른 7700만원을 기록했다. 3.3㎡당 가격은 2억5400만원이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50-1일대 도봉산 자연림으로 3.3㎡당 1만7650원으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

상업지역 개별공시지가 2위는 충무로2가 로이드 명동점 일대로 1㎡당 가격이 7612만원을 기록했다. 3번째로 높은 곳은 충무로1가 네일올리브 명동점으로 1㎡당 7601만원이었다. 4위는 충무로2가 뉴발란스 명동점(7457만원), 5위는 명동2가 에뛰드하우스 명동1호점(7316만원)이었다.

서울시 상업지역 개별공시지가 상위 5곳

서울시 상업지역 개별공시지가 상위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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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 중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대치동 일대 아파트 3곳이었다.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와 개포1·2차 우성아파트가 1㎡당 1199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난해 1위는 이촌동 성원아파트였지만 올해는 5위 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공동 4위는 1㎡당 1163만원을 기록한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와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였다. 주거지역은 1~5위 모두 강남구 소재 아파트가 차지했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우이동 85-24 일대로 1㎡당 47만원에 불과했다.

이 밖에 공업지역 1위는 성동구 성수동1가 656-335 일대로 1㎡당 833만원, 녹지지역 1위는 강서구 외발산동 283-2일대(1㎡당 190만원), 개발제한구역은 강남구 수서동 451-6일대(1㎡당 520만원)로 나타났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 및 서울시토지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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