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전곡선사박물관 공동으로 기획한 이 전시는 국내 출토 미라와 함께 세계에서 발견된 미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소개한다. ▲미라가 생성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건조 미라 ▲방부액으로 시신을 썩지 않게 처리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었던 이집트 미라 ▲시신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기후에서 보존되는 냉동 미라 등의 제작 과정과 함께 조선 시대 회곽묘(灰槨墓, 내부가 회벽인 묘)의 제작과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진 우리나라 미라의 형성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 을 참고하거나,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042-860-9268)로 문의하면 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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