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산사태 방지를 위해 사방댐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수해가 컸던 이천ㆍ여주시 등 총 27개소에 사방댐을 설치했다. 도는 추가로 용인시 등 15개 시ㆍ군에 총 100개소의 사방댐을 연내 설치한다. 도는 앞서 지난해 집중호우로 토석류가 가득찬 사방댐 44개소는 5월 초 준설작업을 마무리했다.
대형 사방구조물인 사방댐은 산사태 발생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토사와 유목을 저지하는 역할을 해 하천범람을 방지함으로써 인구밀집지역의 수해피해를 줄여준다.
보통규모의 사방댐 1개는 5000㎥(15t 덤프트럭 500대 분량)의 토사와 유목 등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는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쏟으면서 5월 현재 평균 90%이상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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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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