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웅제약의 창업주인 윤영환 회장(80)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대웅제약은 27일 윤 회장이 석천대웅재단을 설립하고, 대웅의 보유 지분 4.95%를 모두를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석천대웅재단은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또 사내 근로복지기금에도 일부 주식을 출연키로 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9일 대웅제약 보유 주식 전량인 40만4743주(3.49%)를 장학사업을 맡아온 대웅재단에 출연했다. 또 윤 회장은 같은날 대웅제약의 지주회사인 대웅 보유지분 29만555주(2.49%)도 대웅재단에 출연했다.


윤회장은 이들 세 단체에 대웅제약 지분 3.49%와 대웅 지분 9.21%를 전부 넘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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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환 회장은 "국가의 발전과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발전보다 우선해야 하고, 기업은 개인의 것이 아니어야 영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회사를 경영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면서 대웅제약을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같은 윤영환 회장의의지에 대해 가족들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대웅제약은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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