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검,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압수수색 ‘선거 영향’ 의도 논란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인 우원식 의원과 서울시당위원장인 오영식 의원, 국회 법사위 소속 서영교 의원 등 3명의 의원들은 오후 3시10분께 대검 앞에서 항의 방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직원 한 명의 비리 의혹이고 해당 직원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 임명된 사람으로 지난해 감사원 감사로 보직해임 대기 발령 중이었다”면서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은 아닌지 분명히 항의하고자 왔다”고 말했다.
서영교 의원은 “잘못된 수사로 선거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어서 중립성을 요구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오영식 의원은 “검찰 수사는 지방선거가 끝나고 해도 되는데 왜 이 시기에 압수수색을 하는지 검찰의 명확한 입장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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