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콤은 금융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분야 세계 1위 업체이자 세계 최대의 금융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영국의 BT사(社)와 'Liquidity Hub' 제휴사업 계약을 맺고 오는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싱가포르거래소와 호주거래소 등이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의 증권거래시스템에 접속할때마다 발생했던 비용이나 접근성이 좀 더 용이해질 것으로 코스콤측은 내다봤다.
아울러 코스콤은 BT사(社)와 28일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Asia Pacific Trading Summit' 행사를 통해 'Liquidity Hub' 서비스를 홍보하는 한편 향후 싱가포르, 일본 등지로도 'Liquidity Hub'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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