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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금수원에 현수막 재게시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검찰에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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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원 정문에 다시 등장한 현수막. (사진: JTBC 보도화면 캡처)

▲ 금수원 정문에 다시 등장한 현수막. (사진: JTBC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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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원파, 금수원에 현수막 재게시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검찰에 저항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검찰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관련 현수막 철거를 요청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금수원 정문에 다시 현수막이 등장했다.
26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 정문에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라는 현수막이 등장했다. 지난 22일 철거됐던 '김기춘 실장, 갈데까지 가보자'는 현수막도 다시 게시됐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라는 발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 초기 검찰과의 대화 과정에서 말했던 것이다. 구원파 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무리하게 신도들을 잡아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태종 구원파 임시대변인은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라는 현수막을 검찰이 내려달라고 요구했다"며 "(그런데) 검찰이 그런 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우리가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이다. 우리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지금 금수원에 없다"며 "신도가 모두 다 잡혀가도 유병언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 수사에 대한 저항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금수원 정문에 다시 걸린 현수막을 접한 네티즌은 "김기춘 비서실장 현수막 금수원에 다시 등장하다니" "구원파에서는 왜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을 쓰는거지?" "금수원 기자회견 내용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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