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은행연합회이 발간한 '201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은행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비용은 6105억원을 기록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 임직원 42만212명이 참여했고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서민대출 등에 8조7484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지역사회ㆍ공익분야에 2212억원 지원해 가장 많은 비중(36.2%)을 차지했다. 서민금융(마이크로크레딧) 1925억원(31.5%), 학술ㆍ교육 1074억원(17.6%), 메세나ㆍ체육 784억원(12.9%), 글로벌 73억원(1.2%), 환경 37억원(0.6%) 순으로 지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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