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흑미 품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센터는 올해 고품질 쌀 신육성 품종 확대시범사업으로 보급종으로 나오지 않는 우량흑미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 및 농기계를 지원키로 했다.
기술센터는 이를 통해 정읍의 흑미 재배단지에 보급할 수 있는 우량흑미종자를 생산하여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흑미는 항산화작용이 탁월한 안토시안을 함유하고 있어 웰빙분위기를 타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기술센터는 “ 흑미 수요와 재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색이 진하고 깨끗한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을 감안, 순도 높은 흑미우량종자를 보급해 정읍 고품질 흑미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흑미는 6월20일 이후에 이앙을 해야 고품질이 유지되는 만큼 이앙시기를 늦추도록 중점지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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