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소속 강운태·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가 23일 무소속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여론조사방식과 시기 등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지난 22일 광주MBC후보자 초청, 토론회 이후 난항을 겪던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식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경쟁할 수 있는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후보 중 누가 더 적합한 지를 묻기로 합의했다.
조사시기는 25~26일 양일간으로 조사기관은 현재 15곳의 신청받은 여론조사 기관중 무작위로 2곳을 추첨해 선택했다. 여론조사 표본은 1곳에 1100개 등 총 2200개로, 두 개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를 합산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강운태·이용섭 후보간 단일후보가 결정되면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양강 구도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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