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대희 총리 후보자 과거 별명 '비뇨기과의사'…"어머 야해라"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안대희 전 대법관의 과거 별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 한나라당과 민주당 불법 대선자금 수사로 국민적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여야를 막론, '살아닜는 권력'에 대한 압박으로 ‘국민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안짱’으로 불리면서 검사로는 최초로 팬클럽이 결성되기도 했다.
당시 한나라당에 '차떼기당(정치자금이 실린 차들을 통째로 넘겨받은 사건)'이란 오명을 안겨주며 '차떼기 검사'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1975년 서울대 행정학과 재학시절 스무살의 나이로 제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80년 만 25세에 최연소 검사로 임용됐다. 이 때의 별명은 '소년검사'였다.
그는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1,2,3부 부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에 임명됐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대법원 대법관으로 활동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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