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무안군수 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22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윤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이 확정된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당원·지지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이번 선거 압승을 위한 출정식을 가진 데 이어 거리유세에 나섰다.
2012년 4월 보궐선거에 당선돼 2년여의 짧은 기간이지만 무안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후보는 이 날 군정 정책비전으로 ▲농·어업인들이 잘사는 무안 ▲4계절 체류형 관광무안 ▲교육 걱정 없는 무안 ▲도·농 균형개발로 서남권 거점도시 육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복지 무안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한편 무안군수 선거전은 목포대학교 상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목포국제기독학교 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오원옥 후보(새누리당)와 한국농수산대학 화훼학과를 졸업한 최길권 후보(무소속)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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