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호텔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다=롯데호텔서울 야외 테라스에 위치한 쿨팝스 프라자는 다음달 13일부터 7월14일까지 '코리아 더 챔피언 세트'를 판매한다. 월드컵 열기에 동참하고 싶은 고객을 대상으로 '치맥(치킨+맥주)세트'와 함께 뿔 머리띠 2개, 막대풍선 2개가 포함된 응원도구를 제공한다. 가격은 2만5000원이다. 또한 롯데호텔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는 다음달 13일부터 한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국 대표팀의 득점에 따라 와인 뷔페 할인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국대표팀 1골 득점 시 당일 와인뷔페 10% 할인을, 2골 득점 시에는 와인뷔페 20% 할인을, 3골을 득점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축구 경기를 호텔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비바! 브라질!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 패키지로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맥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나초 칩과 남미 스타일의 딥 소스 등이 제공된다. 체크 아웃 시간을 오후 12시에서 2시로 늦춰 새벽 경기가 있는 다음날도 여유롭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가격은 25만5000원(10% 세금 별도)부터다.
◆서울에서도 브라질 문화를 즐기다=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라운지에서는 축구 열기를 먼저 느낄 수 있는 '비바 원더아워(Viva! Wonder Hour)'를 내놨다.
이와 함께 호텔 소믈리에팀이 특별히 선정한 아르헨티나와 칠레산 와인 등도 맛볼 수 있다. 특히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일명 '박지성 와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와인인 디아블로 와인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4만5000원, 10여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추가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원더아워는 5만5000원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축구 경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3일부터 7월14일까지 전 세계 다양한 요리들을 내놓은 '싸커 피버 이벤트'를 연다. 브라질 스타일의 바비큐 슈라스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와 소시지는 꼬치 구이, 철판 구이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여 뻔한 바비큐 스타일을 탈피했다. 라틴 와인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준비됐다. 가격은 평일 점심 6만5000원, 저녁 7만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엔터테인먼트 바 그랑아Ⅱ는 본격적인 야외 활동의 시즌을 맞아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도심 속 야외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비바(Viva), 브라질리언 바비큐 파티'를 4만9000원에 내놨다.
파티는 브라질 향신료와 소스가 가미된 즉석 바비큐, 소시지와 각종 야채, 달콤한 디저트까지 뷔페 형식으로 제공된다. 무제한 생맥주도 함께 준비됐다. 또한 다트게임과 테이블 형식의 축구 게임기인 사커 테이블(Soccer Table)도 마련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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