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본드란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을 뜻한다.
S&P는 친환경 기업의 채권 발행 규모가 올해 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104억달러 수준이었다.
S&P는 최근 프랑스 에너지기업 GDF 수에즈가 사상 최대 규모의 그린 본드를 발행한 것에 주목했다. GDF 수에즈는 25억유로의 자금을 조달했는데 앞서 프랑스의 또 다른 에너지기업 EDF가 기록했던 14억유로의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