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측은 이날 "이사회가 KKR의 인수제안을 검토한 결과 회사의 적정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인수제안이라는 판단을 했다"면서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TWE는 베린저(Beringer)부터 병당 1000달러(110만원)짜리 펜폴즈 그랜지(Penfolds Grange)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TWE가 KKR의 인수제안을 거절했지만 주식시장에서 TWE 주가는 급등 중이다.
증권업계에서는 KKR이 인수가격을 올려 다시 TWE에 인수 제안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TWE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반응이다. 또 TWE가 KKR의 인수제안을 거절함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TWE에 새로운 인수제안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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