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2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9%가 전시행정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1.6%가 "제대로 시행된 것을 본적이 없다"는 이유로 이같은 제도가 전시행정이라고 생각했다. 또 51.3%은 규정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고 답했고, 50%는 "규정은 있지만 사용시 눈치가 보인다"고 응답했다.
전시행정으로 인한 피해는 애사심이나 신뢰도가 낮아지고(73.6%), 근무의욕 저하(71.8%), '이직 및 퇴직 고민'(61.5%) 등으로 나타났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