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1위 기업인 테크윙은 시장규모가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보다 크고 안정적인 비메모리 분야 진입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12월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1호기 국내 공급에 이어 이번 글로벌 후공정 기업 첫 양산 수주까지 성공했다. 회사 측은 고객사는 계약 비밀유지 조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테크윙 관계자는 “드디어 비메모리 장비 첫 양산 수주에 성공했으며, 발주 금액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지는 양산공급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올해 지속적인 양산공급과 동시에 하반기 추가 고객사 확보에 집중해 2015년 매출과 이익 부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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