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성군, 양질의 수돗물 공급 박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 4개면 60개 마을 상수도사업 추진…식수난 해결 및 보건 위생수준 향상"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날로 심각해지는 지하수 오염에 따라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해 동화면과 삼서면, 황룡면, 서삼면 등 4개면 60개 마을 1,400여가구를 대상으로 식수난 해결 및 보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마을 상수도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시설확충 사업비로 567억원을 투입해 관내 전 지역에 배수관로를 매설했으며, 현재 급수관로 매설이 완료된 모든 읍·면소재지에 양질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을까지 급수관로 매설을 추진해 올해 상수도 보급률을 80%, 내년에는 북부권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해 최대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을 해결함은 물론, 깨끗한 생활용수가 공급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이면 주민의 90%가 양질의 맑은 물을 마실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의 위생 및 주거 환경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유수율 증대를 위해 누수탐사 및 상시 유수량 감시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원가절감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돗물 사용료 인상을 억제할 방침이다.
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