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내각부는 이날 3월 핵심 기계수주량이 전월 대비 19.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증가율 5.8%를 큰폭으로 웃돌며 전월 대비 25.5% 증가를 기록했던 1996년 10월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핵심 기계수주량이 폭증한 것에 대해 일본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기업투자가 계속해서 회복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각부는 2·4분기 전망과 관련, 기계수주량은 전기 대비 0.4%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5개 분기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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