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부 리그 3위 팀 그로이터 퓌르트와 한 골씩 주고받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함부르크는 합계에서 동률을 이루고 원정 다 득점에서 앞서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올 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도 2010년 함부르크에 입단해 세 시즌을 뛰었다. 같은 기간 팀은 각각 8위와 15위, 7위를 기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