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펀드 공개모집 이어 이번 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금공개프로그램’ 이용…실시간 인터넷 확인
19일 지방정가에 따르면 깨끗한 선거를 위해 대전시장선거 사상 처음 선거비용을 시민들로부터 빌려 쓴 뒤 되돌려주는 ‘희망펀드’를 모았던 권 후보는 본격 선거전에 들어가면서 관련내역을 시민들에게 그 때 그 때 밝힌다.
그동안 후보자의 선거자금 사용내역을 알아보려면 선거가 끝난 뒤 정보공개청구로 전자파일이 아닌 복사본을 받아보는 등 불편함이 따랐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금공개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선거자금 수입과 지출내역을 볼 수 있어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권 후보의 선거비용내역을 알 수 있다. 권 후보는 선거자금사용내용을 이번 주 공개한다.
한편 권 후보는 지난 3월26일 ‘권선택 희망펀드’ 모금에 나서 5시간 만에 7억원이 넘는 선거비용을 모았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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