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죽지 않아도 될 소중한 생명들을 죽음으로 내몬 점에서 광주의 국가와 세월호의 국가가 본질적으로 얼마나 다를런지요? 근원적인 반성의 결여....광주 34주년을 맞는 회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광주를 방문한 문 의원은 광주 트라우마센터 및 윤상원 열사 생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불허한 정부 공식 기념 행사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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